커피 줄이고 싶다면…내 몸에 맞는 건강차는?
하루 한두 잔으로 시작했던 커피가 어느새 서너 잔을 넘어가면, 이제 카페인 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커피도 많이 마시게 되면 카페인에 내성이 생겨 점점 더 많은 양의 커피를 찾게 된다. 이제 커피를 줄이고 싶다면 그리고 건강까지 챙기고 싶다면, 내 몸 상태에 맞는 건강차를 찾아야 한다.
◆ 목 염증과 기침 완화엔, 유자차
◆ 체지방 분해와 식욕 억제엔, 보이차
다이어트에 좋은 중국의 명차, 보이차는 갈산 성분이 풍부하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 분해와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리파아제가 활성화된다. 보이차에 함유된 갈산은 리파이제를 억제해 지방이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도록 돕는다. 지방 흡수율을 낮출 뿐만 아니라, 체지방 분해와 식욕 억제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카테킨과 갈릭산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와 암세포 억제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 감기 예방과 비염엔, 대추차
◆ 소화 불량이나 위염엔, 매실차
과식했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식후에 마시면 좋은 차가 바로 매실차다. 매실의 새콤한 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 장운동을 활발히 만들어 소화 불량이나 위염에 효과적이다. 매실의 피크린산은 항균 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 효과도 크다. 피루브산은 간을 보호해 간기능을 높이고, 독성 물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한 구연산은 몸속 젖산과 노폐물을 배출해 피로 개선 및 피를 맑게 만드는 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 염증 제거와 초기 감기엔, 생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