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와 의료커뮤니케이션은?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가 ‘한국 사회와 의료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29일(토) 학술대회를 연다. [사진=게티이미지]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은 의사와 환자 간의 대화와 신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의료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의사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인문사회학, 간호학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균형감 있는 연구를 지속해 왔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함상근)가 ‘한국 사회와 의료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29일(토) 낮 12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 간호대(연구동 강당)에서 2022년 가을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베스트셀러 ‘라틴어 수업’으로 널리 알려진, 전 사제이자 법학자 한동일 변호사의 의료인을 위한 ‘라틴어와 배움의 철학’ 강연이 주목을 끈다. ‘한국 사회의 문화적 특징과 의료커뮤니케이션’(김준혁 연세대 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 ‘한국 가족과 의료커뮤니케이션’(박일환 단국대 의대 가정의학과) 이란 주제 강연이 열린다.  이어 ‘행위 변화를 위한 Motivational Interviewing’(김성재 서울대 간호대) 이란 강연과 함상근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과 시상으로 학술대회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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