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한림대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AI 연구 협력 MOU 체결
AI 활용 뇌혈관 질환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뉴로핏은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로핏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산학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습, 취업 연계형 인턴십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뇌 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 치료' 전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수의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는 지난해 최양희 총장 취임 이후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의료바이오 융합(Medical-Bio Convergence) 등 첨단 미래 유망 분야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의료바이오 융합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한림대학교 뇌혈관질환 선도연구센터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강일준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한림대학교의 빅데이터·AI헬스케어 기업협업센터(ICC)와 뇌혈관질환 선도연구센터(RLRC)가 뉴로핏과의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