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5곳, 내일까지 코로나 검사 진행

16일부턴 각 지역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이용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
추석 연휴인 1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귀경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의로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9곳 중 4곳(전남 4개소)은 운영이 중단되고, 나머지 5개소(경기 4개소, 경남 1개소)는 15일까지 운영된다. 뒤늦게 복귀하는 국민은 내일까지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겠다.

경기, 전남, 경남 등에 설치된 이번 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 7~12일 4473건의 검체 채취 및 검사가 있었다. 이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576명으로, 정부는 실거주지 보건소에 확진 사실을 통보하고 환자들에 대해서는 격리 및 치료 조치를 취했다.

16일부터는 평소처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 각 지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이용하면 되겠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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