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수술·치료용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 메디케어텍과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과 메디케어텍은 △의료기기 개발 분야 협력 적극 추진 △협력가능한 분야 사업 발굴 및 진행 △의료 및 보건 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디케어텍은 수술 및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업유도형 R&D 사업으로 설립된 회사로 창업과 동시에 5억 원 투자를 받았다. 형상기억합금을 활용해 가변형 수술도구와 내시경 카메라가 결합된 이비인후과 수술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 메디케어텍과의 교류를 계기로 의료기기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국내 의료기기 실용화를 촉구하고, 의료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