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해외진출 지원위해 영어 등 7개 언어 통·번역 서비스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 지원을 위한 온라인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10월말까지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통·번역되는 다국어 서비는 영어, 러시아어, 아시아 5개국(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언어 등 총 7개이며, 참여 기업의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온라인 비즈니스 통역 지원은 최소 30분에서 최대 4시간, 회의자료 및 홍보물 번역은 최대 10장 내외까지 지원된다.

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팬데믹으로 대면교류가 어려웠던 전년도에 해당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계약 체결까지 이루어진 사례가 있어 매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오프라인 행사 및 해외 출장이 다시 재개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기업 간 협력 활성화 및 사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온라인 다국어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 정보포털(www.khidi.or.kr/epharmakorea) 페이지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해당 담당자에게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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