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조절에 좋은 여름 채소 6
복부를 비롯해 신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들이 있다. 이런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은 물론, 엽산이나 베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잇디스낫댓,’ ‘뉴트리션 앤 유 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중 조절에 좋은 제철 맞은 여름 채소를 알아본다.
1. 양파
양파 100g은 40칼로리에 불과할 정도로 열량이 낮고 지방도 거의 없다. 반면 식이섬유는 풍부해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돌연변이 물질을 퇴치해 각종 암을 막는 효능이 있다. 양파는 당뇨병 예방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좋다. 여기에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며 혈당도 조절한다.
2. 비트
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인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복부지방과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를 잠그는 효능이 있다.
비트에 들어있는 질산염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엽산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킨다.
3. 방울토마토
94%가 수분으로 칼로리가 아주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 건강에 아주 좋다. 영양소가 풍부해 더울 때는 육류 대신 먹어도 좋다.
4. 애호박
비타민B 복합체중 하나인 리보플라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적혈구 생산과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필요하다. 리보플라빈 등의 영양소가 많다는 것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다는 뜻이다.
5.줄콩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전혀 없다. 이 녹색 콩에는 섬유질과 철분이 풍부하다.
6. 홍피망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3배나 높다. 항산화제가 풍부해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