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신설…이재준 영진약품 前대표 영입
일동제약은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재준 前영진약품 대표를 글로벌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준 신임 부사장은 미국 AT커니(A.T. Kearney)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으며, GSK와 동아ST에서는 글로벌사업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 2018년 3월부터 2022년 3월말까지 영진약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 글로벌사업개발분야(BD)와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중인 미국법인 IUIC(ILDONG USA Innovation Center)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측은 이번 글로벌사업본부 신설로 완제 및 원료 의약품 수출,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