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김태훈 교수, 대한비과학회 학술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가 지난 3월 13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6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비과학회 학술상은 10년 이상 학회에서 활동한 정회원 중 지난 5년간 연구업적과 학술활동을 심사해 비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태훈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 만성비부비동염과 다양한 비-부비동질환의 발병기전을 규명하고 기초 임상 중개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융합연구를 진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현재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부처장, 연구전략본부장 및 산학협력부단장으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전된 기술을 의료 분야에 융합해 다양한 비-부비동질환의 병태생리 규명과 치료제,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