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 코로나 전담병상 396개 운영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 7곳에 감염병 전담병상이 확충·운영된다. 공단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대구와 창원병원을 시작으로 전담병원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중등증 전담치료병상 48개를 인천과 안산병원에 추가 설치했고, 이번에는 순천·대전·동해병원과 경기요양병원에 208병상을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24일부터 전국 7개 병원에 총 396개의 코로나 전담병상이 운영된다.
공단은 전국 10개 병원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안산·순천·대전·태백병원에서는 경증환자 재택치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