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운동하는 습관 들이는 법 5가지
아침 일찍 일어나 달리는 조깅은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큰 활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쾌한 아침을 열 수 있는 비결이 된다. 문제는 일찍 일어나는 일 자체가 큰 과제라는 점이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다행히 아침운동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난밤 다부지게 마음을 먹었다 해도 습관이 되지 않는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몇 가지 팁을 참고해 아침운동을 할 수 있는 습관을 서서히 길러보자.
◆ 수면의 양 대신 질이라도 높이자
정신이 혼미한 그로기 상태에서 아침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기는 어렵다. 완전한 의식 상태로 접어들어야 비로소 운동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아침 일찍 출근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생활패턴을 유지한다면 상쾌한 아침시간을 열긴 거의 불가능하다.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로 유지하는 편이 좋지만 보편적인 한국인의 생활을 고려하면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이처럼 충분히 잘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수면의 양을 늘리기 어렵다면 질이라도 확보해야 한다. 아침운동을 하는 습관이 생기면 수면장애가 개선돼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 잠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새벽에 자주 깬다면 일단 아침운동을 시작해보자. 단 과도한 수면부족에 시달린다면 무리해서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다.
◆ 아침 할일은 전날 밤 준비하자
이른 아침 옷장을 뒤적이며 오늘 입을 옷을 찾는다거나 스마트폰 어플을 켜고 오늘의 날씨를 확인하는 등의 일은 매우 사소한 활동이다. 아주 짧은 시간만 들이면 된다. 하지만 이 같은 활동들이 모이면 아침 시간 10~30분이 훌쩍 지나가는 것은 예삿일이다. 아침시간 10분은 매우 큰 시간이다. 전날 밤 미리 옷을 찾아두는 등 아침 할 일을 미리 해두면 그것만으로도 아침시간을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함께 할 친구를 찾자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일까진 그럭저럭 성공했지만 조깅 자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운동 재미를 못 찾으면 결국 포기에 이른다. 이럴 땐 함께 운동할 친구를 찾자. 아침 운동에 슬슬 흥미가 생길 수 있다.
상대방과의 약속과 책임감 때문에라도 강제적으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한 초반 몇 번 약속을 어겼다고 포기하지는 말자. 몸에 익어 자연스러운 일상활동의 일부가 되기 전까진 지키기 어려운 게 당연하다. 약속을 어기는 빈도수를 줄여나가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 서두르지 말자
평소 6시에 일어나던 사람이 4시에 일어난다는 계획을 잡으면 지키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5시 반 정도로 기상시간을 앞당겨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거나 명상을 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시작해보자. 조깅을 할 여력이 있을 만큼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생겼다 해도 굳이 공원까지 나갈 필요는 없다.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근처 학교 운동장을 돌아도 좋다. 자신의 여건에 맞는 운동을 하면 된다.
◆ 자신의 몸 상태를 받아들이자
운동은 하면 할수록 수월해진다. 처음에는 5~10분만 빨리 걸어도 호흡이 가빠져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체력이 나쁠 수 있다. 이럴 땐 자신의 몸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운동량을 억지로 쫓기보단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시작해야 한다. 몸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운동량은 운동을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으로 인식해 회피하고 싶은 심리를 일으킨다.
역시 다이어트와 운동은 내일부터!^^
저녁형 인간이다. 아침운동 힘들고 낮에 졸리다. 아침 운동 습관들일 수 있으면 좋겠다. 시간활용에 유리. 동반자있으면 좋다는 의견 공감. 해보고 싶지만 아침에는 너무 졸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