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코리아, 최용범 대표 선임
인튜이티브코리아는 최용범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용범 신임 대표는 제약 및 헬스케어 업계에서 26년간 경험을 쌓은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이다. 인튜이티브코리아의 대표로 임명되기 전, 한국페링제약과 박스터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한국노바티스, 한국릴리, 한국얀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마케팅, 그리고 이머징 마켓에서의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튜이티브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이자 수석 부사장인 글랜 버보소(Glenn Vavoso)는 “한국은 글로벌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로봇 수술의 임상적 가치에 대한 연구 및 최소 침습 수술과 솔루션의 혁신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최용범 대표의 성공 경험은 한국에서 인튜이티브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용범 신임 대표는 “인튜이티브의 최소 침습적 로봇 수술의 혁신을 통해 외과 의사 및 수술 팀과 협업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튜이티브는 1995년부터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 분야를 개척했다. 그 결과, 2020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55,000명 이상의 외과의가 다빈치 시스템에 대한 트레이닝을 이수했으며 850만 건 이상의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수술이 시행됐다. 한국에는 2005년에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총 16만건 이상의 로봇 수술이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