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건강검진센터, 예비 및 현직교사 대상 교사자격취득 검사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예비교사(2급 자격 취득예정자)와 현직교사(교육경력 3년 이상자 등 1급 자격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사자격취득용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건강검진센터를 비롯해 16개 지역 검진센터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건협에 따르면, 교사자격취득용 검사는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 교사자격취득예정자의 건강검진체계 마련을 위한‘교육부-한국건강관리협회’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본 검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신설된 ‘유아교육법’ 제22조의2(교사 자격 취득의 결격사유)제1호 및 ‘초‧중등교육법’ 제21조의2(교사 자격 취득의 결격사유)제1호 시행을 원활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수검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다.
현재 건협은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의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는 강서구, 동대문구, 송파구 세 곳에 검진센터가 있다. 국가건강검진, 암검진, 종합건강검진, 채용검사 및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