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고객 서비스 센터 CCE 확장 이전 개관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 조니 제(가운데) 외[사진=한국로슈진단 제공]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8일 김포 고촌 지역에 새로운 고객 서비스 센터 CCE (Center of Customer Excellence)의 확장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조니 제 대표를 비롯한 한국로슈진단 리더십 팀이 참석했다.

CCE는 2012년부터 250평 규모로 운영됐던 리페어링 센터를 500평 규모로 두 배 가량 확장했다. 기존의 리페어링 센터의 역할과 함께 고객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직접 장비 운용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입체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한층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생물학적 위험의 우려 없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장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정성 확보에 힘썼다.

CCE의 확장된 공간은 현재의 기능을 유지하며 미래 가치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현재의 업무 공간은 프로세스 단계별로 구획화하고, 검사 영역은 진단검사(Core Lab & POC)영역과 분자진단 및 병리진단(Molecular & Pathology) 영역으로 나눴다.

또한 CCE는 인바운드(Inbound), 인벤토리(Inventory), 아웃바운드(Outbound), 리페어링(Repairing)등 총 4개의 영역을 통해 로슈진단 장비의 입고부터 폐기까지 라이프 사이클을 모두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의 새로운 고객 서비스 센터 CCE의 오픈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새로운 센터는 고객 서비스의 서부 거점 허브로서 입체적이고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CCE는 한국로슈진단의 미션인 ‘Doing now what patients need next’를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의 다각화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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