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32명, 휴일 영향으로 검사 수 크게 감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검사 영향으로 332명 발생했다.
확진자가 전날보다 84명 줄었지만 검사 건수는 1만7804건으로, 평일의 4만-5만여 건에 비해 크게 적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562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든 14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늘어 누적 8만732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31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수도권이 236명으로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18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77명이다. 강원 19명, 부산 12명, 경북 11명, 충북 7명, 충남 6명, 경남 5명, 대구·광주·전북 각 4명, 전남 3명, 대전 2명 등이다.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170명으로,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3명으로 증가했다.
해외유입은 전날(25명)보다 6명 줄어든 19명이다. 4명이 공항-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드러났고 나머지 1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