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는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생명나눔 공로패를 수여해오고 있다.
생명나눔 공로패 시상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민 본부장, 윤오혁 부장, 윤수현 담당자를 비롯해 상계백병원 고경수 원장, 김재석 진료부원장, 김봉석 연구부원장, 김병옥 기획실장, 양근호 장기이식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연 교수는 원내 기증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의료인으로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생명나눔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증자와 가족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며, “공로패는 상계백병원 장기이식센터를 대표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장기기증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