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상해 진단코드 간편 조회 앱 ‘진단주수’ 출시
나누리병원이 의사들의 원활한 상해 진단을 위해 상해 진단코드 조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나누리병원 산하 나누리 투비코 R&D센터(센터장 이규조)는 7월부터 상해 진단 정보 열람 앱인 ‘진단주수’를 구글 스토어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나누리 투비코 R&D센터에서 개발한 ‘진단주수’ 앱은 기존 정형외과용 상해 진단 정보 열람 앱과는 다르게 8개 진료과목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진단주수’ 앱에서 지원하는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흉부외과, 비료기과, 안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다. 앞으로 해당 진료과 의사들은 ‘진단주수’ 앱을 통해 손쉽게 상병코드를 찾을 수 있다.
또 환자의 상해종류, 신체부위, 상세부위 등을 선택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상병코드와 치료기간까지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상해진단서 작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나누리-투비코 R&D센터 센터장인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규조 부장은 “기술의 발달이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의 실질적인 편의도 증진시키고, 이것이 환자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앱 이용자 네트워크를 통해 의사전용 커뮤니티로 확대하고, 의료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단주수’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을 원하는 의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IOS 버전도 조만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