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진흥원은 5일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이하 오가협)와 함께 마스크 6000개를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오가협은 오송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만든 협의체이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충북지역 마스크업체 ㈜아미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협조하고자 마스크를 원가로 제공했다. 진흥원은 이렇게 확보된 마스크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배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마스크는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송지역 장애인 복지관, 아동시설, 흥덕구청을 통한 지역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보호대상자 등) 등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마음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고통받고있는 취약계층에게 한줄기의 빛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