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 글로벌 감염관리 시장 판로 넓힌다
휴온스메디케어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1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전시회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공간멸균기 '휴엔 IVH' 등 각종 감염관리 의료장비와 함께 의료용 내시경 소독제, 손·피부 소독제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임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온스메디케어의 공간멸균기 '휴엔 IVH'도 호평이 이어졌다. 휴온스메디케어만의 특허받은 '액체핵화분사기술(LAST)'이 적용된 '휴엔 IVH'는 나노 단위의 멸균제 증기가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장비다.
멸균이 필요한 제약관련 GMP 시설, 병원, 줄기세포 연구센터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에 공간 자체를 멸균시키기 때문에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CE인증 및 미국 FDA 허가를 보유한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 의료용 내시경 고준위 멸균제 '스코테린'등도 선보여 의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포함해 선진 국가들의 문을 두드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