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장 연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김용식 정형외과 교수가 제22대 병원장에 연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용식 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 제34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됐다. 임기는 2년.
김 원장은 2017년 취임해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운영, 지난해 가톨릭혈액병원, 올해 심뇌혈관병원 등을 성공적으로 개원했다. 스마트병원을 표방하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환자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후 가톨릭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장,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대한고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장, 대한정향외과학회 이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