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척추내시경팀, 세계 최대 북미척추학회 강연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 허동화 부원장 ‘발전된 척추내시경 수술 발표’
척추ㆍ관절 나누리병원의 척추내시경팀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척추학회로 꼽히는 북미척추학회(NASS)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펼치며 척추내시경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과 허동화 부원장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2019 북미척추학회(NASS) 여름 척추학술대회(SUMMER SPINE)’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 첫날에는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와 함께한 ‘척추내시경수술 워크숍(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Endoscopy Techniques Sawbones Workshop)’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에서 신경 손상을 최소화 하는 방법(Dura tear avoidance of full endoscopic spine surgery)’을 주제로 강연를 펼쳤으며, 내시경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과 치료법 등을 전했다.
또 허동화 부원장은 ‘한 분절에 여러 부위 병변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는 척추내시경 치료 방침(endoscopic surgical strategy for multifocal stenosis in a single level)’을 주제로 척추내시경 수술의 발전된 술기를 발표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한 국내외 의료진들과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북미척추학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꼽히고 있으며, 여름 학술대회는 최근 척추치료의 경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척추내시경 수술법에 대해 나누리병원에서 두 명의 연자가 초청을 받아 강연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척추내시경 치료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