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병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각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성실한 역할을 수행하고, 재활 치료의 수준과 장비가 민간병원보다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1977년 태백병원을 시작으로 총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요양)과 1개의 의원(서울)을 설립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 병원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 치료 시설과 작업능력평가 프로그램을 갖추고 산재 환자의 조속한 직업 및 사회 복귀를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전국 공단병원이 산재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산재노동자와 지역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