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김광현 교수, 아시아두경부종양학회 공로상 수상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김광현 교수가 두경부종양 분야에 기여한 공으로, 국제 학술대회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3월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6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HEAD AND NECK ONCOLOGY, ASHNO)에서 이번 상을 수상한 것.
김광현 교수는 대한민국 두경부암 치료법의 개척자로, 인두·후두암 레이저 치료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2010년 세계 65개국이 참여한 국제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편,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는 27개국에서 637명이 등록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연제 논문은 20개국 290편(국내 92편, 국외 198편)이 제출돼, 역대 최고의 참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