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조직염

정의

섬유조직염이란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피곤하고 몸의 여러 부위가 누르면 아프지만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병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 두통, 수면장애, 소화불량이나 손발저림등의 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온몸의 근육이 뭉쳐서 쑤시고 아픈 병이다.

원인

섬유조직염의 원인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에 섬유조직염의 가능한 원인으로관심을 갖는 것은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과 혈중 아미노산의 이상, 조직의 잘못된 산소이용, 그리고 바이러스 등이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스트레스나 불면증과같은 수면 장애가 연관이 많다.

증상

섬유조직염의 증상은 전신의 여러 곳이 아프고, 힘든 일을 하지않았는데도 몹시 피곤하며 아침에 일어나도 꿈에 시달려 잔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는다, 또한 편두통이나과민성대장증상(설사, 변비,또는 설사와 변비의 반복), 생리불순, 오줌소태, 입마름증, 손발 저림,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건망증, 수면장애, 우울감, 불안증상 등이 있을 때 의심해 볼 수 있다.

 

뚜렷한 이유 없이 설거지 등을 하다가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을 떨어뜨리게 될 수도 있고, 한 가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던지 서 있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붓고 뻣뻣해지고 온 몸이 굳어버리는 느낌이오기도 한다.

 

섬유조직염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관절 변형도 오지 않고장애를 남기지도 않는다. 겉으로 멀쩡한 사람이 아프고 피곤하다고 하면 다들 꾀병이라는 의심을 하게 되는경우가 많다. 신체적으로 멀쩡하고 병원에 가서 피검사나 소변검사,X-선 검사 등을 해봐도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므로 이와 같은 의심을 받게 되는 것이다.

진단

섬유조직염은 만성적으로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피곤하고 여러 부위에 만지거나 누르면 아픈 압통이 있고 검사상특별한 이상이 없을 때 섬유조직염을 진단 할 수 있다.

치료

섬유조직염은 운동과 약물요법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는수영, 에아로빅, 자전거 타기, 마사지등이 좋고 통증은 진통제, 항우울제, 근이완제등이 도움이 된다. 섬유조직염은 환자에 따라 빨리 좋아지는경우도 있고 오래 가는 경우도 있는데 섬유조직염으로 인한 통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겪는 통증만큼 심하게 아프기도 하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처럼 관절의 변형이 오거나 망가지지는 않고 또한 생명에도 지장은 없는 병이므로 조금씩자주 운동하고 과로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통증조절과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면서 꾸준히 치료하면 많이 좋아지거나 섬유조직염이 나을 수도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