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간질성육종
정의
자궁내막간질성육종은 보통 자궁저부에서 생기는 자궁내막간질의 담색 폴립양 육성의 악성종양으로 주로 45~50세 여성에게 자라 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병변이 노란색을띄는 특징이 있다.
원인
자궁내막암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많은 사람, 비만인 사람, 고혈압 환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만, 자궁 육종은 이들과는 거의 상관이 없다. 단지 과거에 골반 내 악성종양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경우가 더 진행이 되고 악성화 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하여, 방사선 조사의병력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증상
자궁내막간질성육종은 핵 분열상과 혈관 침범, 예후의 차이점 등을근거로 저악성 기질 육종과 고악성 기질 육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저악성의 경우 근층을 침윤하되 특징적으로림프관이나 혈관을 침윤하며, 수술 시 약 40%는 자궁 밖부위에 병변이 발견된다. 병변은 침윤성 성장 양상을 보이며 절단면은 돌출되어 보일 수 있는데, 현미경적 소견 상 비정형 세포나 유사 분열은 거의 없다.
진단
자궁내막간질성육종은 자궁내막 조직검사에 의해 확진 될 수도 있지만 수술 전 진단은 대부분 자궁근종이다.
치료
자궁내막간질성육종의 1기 및2기 육종의 치료는 전자궁 적출술 과 양측 자궁 부속기 절제술 및 필요에 따른 골반 림프절의 수술적 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다. 이와 더불어 복부와 폐에 발생하는 원격전이를 줄이기 위해 수술 후 항암제 치료가 고려되어야 한다. 3기 육종은 수술, 방사선 치료,항암제 치료를 혼합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4기 육종은 항암제 치료가 요구된다.
수술
자궁 육종의 치료에 있어서는 수술만이 그 효과가 증명된 치료법이며, 전자궁적출술 및 양측 자궁 부속기 절제술이 기본 치료이다. 자궁과 난관-난소를절제하고, 골반 속의 림프절과 대동맥 주위의 림프절을 절제하는 근치적 적출술을 시행하는데, 이것은 초기 자궁 육종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며, 폐경 전의자궁평활근 육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양측 자궁 부속기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젊은 여성에게서 발생한 육종, 특히 자궁근종 내에 발생한평활근 육종의 경우에는 난소를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 이에 더하여 원격 전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수술과 조직 병리 소견에 근거하여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화학요법을 계획하는 것이 원칙이다.
방사선치료
고에너지 X-선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치료하는 것으로, 수술 전에는 자궁강 내 방사선 치료나 외부 방사선 치료를, 수술후에는 외부 방사선 치료나 질 내 방사선 치료(강 내 방사선 치료) 등을시행한다. 자
궁 평활근 육종 환자를 제외하고 골반에 국소적으로 국한된 혼합muller씨 종양과 자궁내막 간질성 육종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전 혹은 후에 방사선 치료를 병용함으로써 재발을 줄이고 삶의 질을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방사선 치료를 통해 무병 진행 기간을 증가시키고, 골반병변의 치료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는 전반적으로 생존율을 어느 정도 향상시키는데도움을 준다.
항암 화학요법
자궁 육종에 반응을 화학물질을 투여하는 방법이 있지만, 화학요법만으로는완치를 기대하기가 힘들고 보통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등과 병용하여 치료한다.
합병증
외과 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장기의 기능 장애가 있을 수 있다. 자궁을수술로 적출하면 월경이 사라지며 임신도 할 수 없게 되고, 양쪽 난소를 절제하면 난소로부터 분비되던여성호르몬도 없어진다.
그 때문에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이 나타나거나 질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의 양이 감소하기도 한다. 난소로부터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두통, 어깨결림, 불안, 안면 홍조,불면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의 강도,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다. 금기증이 없는 경우에는 이 증상을 완화시키기위해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한다.
방사선이 적용된 특정 부위나 범위, 조사된 방사선의 양,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은 크게급성 반응, 지연 반응, 방사선 장염으로 나뉘는데 먼저, 급성 반응의 경우 방사선 치료 첫 3개월 이내에 발생하며, 재생속도가 빠른 조직이 방사선에 노출 될 때 급성 반응에 의한 손상을 보이는 것으로, 피부, 소화기 점막, 골수, 생식기관 등에서 발생한다.
한편, 지연 반응은 방사선 치료 6개월 이후에 발생하며, 혈관 손상에 의한 재생 속도가 낮은 조직즉 결합조직과 근육, 신경 조직 등에서 흔히 나타난다. 지연반응 조직의 민감도는 각각의 방사선 조사 분할량에서 사용된 방사선의 양에 주로 의존한다. 마지막으로방사선 장염의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구역, 구토, 복통, 뒤무직, 설사, 직장염, 장 폐색, 장천공 등이 있다.
이를 위한 치료 방법으로는 증상에 따라 수분 보충 및 설사 치료를 행하기도 하며, 스테로이드 관장의 경우 직장염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때에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항암 화학요법의 부작용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의 종류가다르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암 화학요법 후에는 빈혈이 오고, 백혈구 및 혈소판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며, 생식 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