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방의학계, 질병 대응 함께 한다
국민의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부와 학계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예방의학회는 오는 6일 감염병 유행 등 위기 상황 대비와 대책 수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겠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협정 내용은 전공의, 보건 전문가, 보건 담당 공무원 등 공중 보건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학술 대회 개최를 통한 질병 관리 전략 개발 등을 포함한 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질병관리본부, 대한예방의학회 양측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질병 대응을 위한 예방의학 전문가 양성이 활발해지고 신종 감염병(전염병) 등 사회적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