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확산되는 '인공막 탈장수술' 부작용
얼마 전 시카고에서 교민 한 분이 탈장수술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최근 부쩍 외국에 사시는 환자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것 같아 이야기를 나눠보니, '인공막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환자분은 본인이 사시는 시카고 고속도로변에 3~4개월 전부터 우후죽순 생겨난 변호사들의 입간판광고를 보고 인공막 부작용을 알게 되셨답니다. '인공막 탈장수술 후 심한 통증 등 후유증이 있으면 도와 드리겠다’'는 내용의 광고들이 30km 거리에도 6~7개씩이나 설치됐다고 합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고속도로 입간판뿐만 아니라, TV에서도 꾸준히 부작용 소송 광고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술 후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인공막 제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이 여러 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BBC 방송에서도 지난 6월 26일 인공막 탈장수술 후 만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는 뉴스를 집중 조명한 바 있는데요, 이처럼 인공막 탈장수술의 후유증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외과 의사들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인공막을 쓰지 않고 어떻게 탈장수술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많은 부작용 소송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미국 의사들이 여전히 인공막 탈장수술을 시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인공막의 부작용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인공막 수술밖에 없습니다. 기쁨병원은 수년 전부터 인공막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수술법인 '강윤식 제살로 탈장수술'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을 원천 차단하면서도 수술의 안전성, 회복력, 재발률 등 모든 면에서 인공막 탈장수술(복강경 탈장수술 포함)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5000건 이상의 수술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탈장수술을 앞두고 계시다면 '인공막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확인하고 가장 안전한 수술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