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발 냄새 잡는 방법 4가지
요즘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발을 포함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는 경우가 많다. 특히 땀에 젖은 발은 지독한 냄새 폭탄이 될 수 있다.
피부나 신발에 살고 있는 세균은 땀을 먹고 사는데 악취를 풍기는 산성의 부산물을 만들어 낸다. 다행히 발을 잘 건조시키면 세균을 줄일 수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멘스 헬스'가 발 냄새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소금물에 담구기
소금은 피부에서 습기를 빼내 피부에 사는 세균의 양을 줄인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탄 뒤 발을 20분 동안 담그는 것을 2주 동안 매일 하면 발 냄새를 잡을 수 있다.
2. 식초 사용
세균에 적대적인 환경을 만들려면 발을 식초에 씻으면 된다. 대야에 물을 넣고 식초를 탄 뒤 1주일 동안 매일 30분씩 발을 담그면 된다.
3. 파우더 뿌리기
발 냄새를 없애는 파우더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라. 또한 옥수수를 갈아서 만든 녹말 가루로도 습기를 제거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4. 면직물 양말 신기
나일론 같은 물질은 발 주위에 습기를 가둔다. 하지만 면직물은 발이 숨을 쉴 수 있게 한다.
다른 사람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면 면직물로 만든 양말 한 켤레를 가지고 다니다가 중간에 한번 갈아 신는 게 좋다.
[사진출처=Saharosa40/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