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흠 연세의료원장, JW중외 박애상 선정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이 제25회 JW중외 박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윤도흠 의료원장이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통한 인류애 실천과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윤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에 시작한 'Global Charity'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총 18개국 129명의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시설에 휠체어와 보관소를 기증했으며, 병원에 공연장과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1993년 이후 3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