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자녀와 야외활동 시 주의할 점
어린이날인 5일도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비 소식까지 있어 모처럼의 가족나들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수 있겠네요.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할 땐 날씨 외에도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다가 넘어져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땐 연고를 바르는 것보다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뛰놀다보면 종종 골절상을 입기도 하는데요. 발목을 삐끗했을 땐 부기가 가라앉도록 얼음찜질을 하고 다친 분위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킨 상태에서 병원에 가야합니다. 개에게 물리거나 고양이가 할퀴어 상처가 생겼다면 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깨끗이 헹군 뒤 손수건으로 감싼 다음 병원 치료를 받습니다.
즐거운 어린이날이 아이에게 상처로 기억되지 않도록 즐겁게 노는 계획 못지않게 안전사고에도 주의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