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일 경기도 화담숲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당뇨병 환자 기금 조성을 위한 ‘당찬걸음’ 걷기 대회를 열었다. ‘당찬걸음’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들과 함께 당당하고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 직원과 한국당뇨협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성원씨가 참여했다. 걷기 코스인 4Km를 완주했을 때 1인당 80,000원씩 기금이 적립됐다. 조성된 기금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환자 교육 프로그램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회사 리즈 채트윈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당뇨병 환자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동반자로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기업의 약속을 의미한다”며 “당뇨병 환자들의 힘을 북돋워줄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