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 신경계, 브로드 마켓을 총괄한 부사장 리즈 채트윈(Liz Chatwin·사진)이 7일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임사장으로 취임했다.
채트윈 신임사장은 영업·마케팅·전략기획·시장진입 등 제약업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20년 경력의 전문가다.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 경영학과에서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노바티스 등 주요 글로벌 제약회사의 영업·마케팅 직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03년 호주 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해 시장진입 및 전략기획팀 책임자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경험을 쌓았으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시장진입 글로벌 총괄 부사장을 맡으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에는 중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 신경계 및 브로드 마켓 사업부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여러 브랜드의 개발 및 성장을 이끌었다.
채트윈 신임 사장은 “전 세계 제약업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계획”이라며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로서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시민이자 보건의료계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아스트라제네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