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첫 방송. 이효춘 과거 사진 화제
새 예능프로 ‘마마도’와 출연자 탤런트 이효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마마도)'가 29일 밤 첫 전파를 탔다.
마마도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 등 5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여배우들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마마도는 최근 인기몰이중인 '꽃보다 할배'의 ‘할머니판’으로 방송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평균나이 68세의 나이 지긋한 여배우 4명이 출연한 '마마도'는 유일한 남성인 탤런트 이태곤과 함께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있는 그대로 담았다.
이날 첫 방송에선 이효춘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효춘은 ‘친한 언니’ 김수미에 대해 "내가 언니를 하도 따라다녀서 거머리라고 불릴 정도였다. 과거 사진을 찾아보니 우리 둘이 항상 붙어다녔다"고 말했다.
김수미도 이효춘의 과거 사진을 본 후 "성형 하나 안 한 얼굴이다. 보톡스도 안 맞았다"고 말했다. 이날 '마마도' 첫 방송의 전국 시청률은 10.2%(닐슨 코리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60~70대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너무 좋아요. 우리 할머니같아요” “앞으로 더욱 기대되요. 파이팅!” “젊었을 때 너무 예쁘셨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