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
현대약품이 클래식의 대중화 모토에 맞춰 지난 23일 백암아트홀에서 에세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에세이콘서트는 연주뿐만 아니라 연주자의 인생 이야기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까다롭고 어렵다는 클래식 공연을 연주자의 토크와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로 바꾸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술관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3년째 이어져 오는 아트엠콘서트는 연주자에게는 열린 무대, 관객에게는 저렴하면서도 품격 있는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달 매진 행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2013년도에는 연주자 폭을 대폭 넓혀 연주력이 좋은 연주자라면 연령 제한 없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이미 90% 섭외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 밖에도 클래식 장르에 기반을 둔 매거진 어플인 '아트엠클래식매거진'을 제작해 에디터를 통해 자체 제작한 매거진과 아트엠콘서트 영상, 음연의 월간 피아노, 스트링앤 보우의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