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대 출신 3명, 한림원 회원에 선출
의약학부 박승정·서진석·한광협 교수
지난 달 22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연세대학교 출신
3명이 한꺼번에 정회원(펠로우)으로 선출됐다. 울산대 순환기 내과 박승정,
연세대 방사선학과 서진석, 연세대 소화기 내과 한광협 교수이다.
의약학부에서 내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된 사람은 서울대 기초간호과학과 최명애
교수를 포함 4명뿐이어서 연세대 의대로서는 경사를 맞은 셈이다. 한림원은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 학술단체로,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한림원 회원이나 소속기관장의
추천, 회원 심사위원회의 심사·의결, 회원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림원에는 2011년 현재 각 분야 464명의 석학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