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잘 먹고 마시고 운동하라

-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암 예방 지침서 ‘잘 먹고

잘 사는 법’ 발간

웰빙 또는 참살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센터장:

김광호)에서는 개소 1주년을 맞아 암 예방 지침서인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발간했다.

책은 항암 효과가 있는 식품과 발암식품 등을 소개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의료진이 전하는 신뢰성 있는 정보

이 책이 의미 있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이

직접 정리했다는 점이다. 사실 요즘과 같은 정보의 홍수시대에는 인터넷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의학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불확실하고 잘못된 의료 정보들도

많아 이로 인한 폐해 또한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객관적인 임상실험 자료를 통해 과일, 채소, 곡물,

섬유질, 견과류 등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과 지방, 붉은색 육류 등 피해야

할 발암식품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식품 외에도 차, 커피, 와인 등의 암 예방·치료

효과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느리게 걷기, 등산, 수영 등 각 운동별로 일주일

동안 권장하는 운동시간을 표로 정리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김광호 센터장은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의료진들이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집필한 만큼 암 예방·치료에 대한

궁금증에 바른 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건강한 삶을 원하는 누구나 받을 수 있어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손쉽게 휴대하면서 건강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소책자로 제작되었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책자로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광호 센터장은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암을 치료중인 환우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위·대장센터는 모두가 암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건강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황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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