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하는 영양관리 체험 기회

식약청, 12~15일 어플 ‘칼로리 코디’ 체험행사

개인의 영양관리를 할 수 있는 휴대전화용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해 볼 기회가 생겼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휴대전화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칼로리 코디'(사진)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칼로리 코디는 오늘 먹은 음식과 운동 등 활동내역을 입력하면 언제라도 자기

영양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휴대폰 용 프로그램이다.

주된 기능은 △개인의 비만도 평가와 필요열량 산출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정보

△일일 및 주간 열량평가 △신체활동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 △식약청이 주는 건강정보

△영양 관련 게임 등이다.

이 외에도 시중에는 무료인 ‘칼로리사전,’ 2.99달러인 ‘칼로리 균형’ 등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이 나와 있어 매일 섭취한 음식 칼로리를 계산해 볼 수 있다.

식약청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보완해서 6월 이후에는 이동통신사

SKT LGT KT의 협조를 받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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