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콜센터, 본격적 운영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손창성)은 지난 8일 KT 성북지사에서 ‘안암병원 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콜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달 2일부터 ‘1577-0083’번호를 통해 운영에 들어간 안암병원 콜센터는 기존 각 과와 대표번호로 분산되어 있던 예약 확인 및 문의 전화를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전화를 통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증진 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문상담원 5명이 정확한 예약 및 안내를 통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환자들의 증세에 따라 종합병원의 세분화된 진료과를 연결시킴으로써 병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소식에 참가한 손창성 병원장은 “아직 시작이라 충분하지는 않지만 더 많은 지원과 격려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암병원 콜센터 Task Force Team을 맡아 총괄해온 박종훈 교수(안암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역시 “이제 시작한 안암병원 콜센터는
안암병원을 찾는 초진 환자분들의 예약을 돕고 특화된 서비스를 펼침으로써 통화지연을 방지하고 예약 성공률을 높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6월 한 달간 운영해온 콜센터의 성과 역시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안암병원에 분산되어 있던 전화예약이 통합 운영됨으로써 통화률을 높였고 작년대비 초진 전화예약 건수 역시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진과 초진을 합산한 경우 역시 100%이상 예약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