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혁 교수 일본 학회에서 수상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 정형외과 최충혁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최근 일본정형외과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지난 2008년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삿포로에 있는 제81차 일본정형외과학회에서 일본정형외과 및 외상학회재단 Traveling fellow로 초청 받아
논문을 발표 했다.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Long-term results of total knee arthroplasty in rheumatoid
arthritis: at least 10 years follow-up이며, 내용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슬관절 전치환술 후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 추시한 169례의 결과를 보고한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슬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5년 정도의 추시는 있었지만 10년 이상 추시를 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 논문 내용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슬관절 전치환술의 10년이내는 97.9%가 문제가 나타나지 않지만, 그 후에는
골다공증에 의한 인공관절 주위 골절이나 골용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슬관절 전치 환술 후 10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추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충혁 교수는 현재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골관절외과장,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슬관절학회 간사,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및 대한연부조직이식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대한슬관절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2007년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술대회에서 APOA 2007 SEOUL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