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치료 효과 있는 HIV/HCV동시 감염자, 에이즈 치료의 간독성 위험 감소
The Benefits of Treating HCV Infection in HIV-Infected Patients
간독성과 연관 있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재(에이즈 치료약)들은 에이즈 환자에게
치료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
비록 에이즈치료약의 간독성 위험은 ‘HIV 단일 감염’ 보다 ‘C형 간염바이러스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동시 감염자’가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만성 C형 간염의
효과적인 치료가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키는지 아닌지는 불명확하다.
그래서 연구원들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치료(에이즈 치료)를 받기 전 인터페론
요법(C형 간염 치료)을 풀 코스로 받은 스페인의 HIV/HCV 동시 감염자13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43명이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SVR)을 획득했고, 이들은 에이즈치료 동안
간독성 비율은 9.3%였으며,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을 보이지 않은 89명 간독성 비율은
37.5% 였다.
즉, C형 간염바이러스(HCV)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동시 감염자에서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치료(ART, 에이즈 치료법)와 관련 있는 간 독성 위험은 C형 간염 치료요법에
효과가 있는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