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주사·항생제 처방률 높아
이경숙 의원 분석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 비율 보여"
경북대병원이 12개 국립대병원 중 주사와 항생제처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이경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경북대병원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경북대병원의 지난 해 외래 주사제 처방률은 4.39%로 12개 국립대병원 중 가장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전북대 4.37%, 경상대 4.12%, 충북대 3.9%, 충남대 3.54%, 서울대 2.985%,
부산대 2.62%, 전남대 2.07% 순이었다. 외래 주사제 처방률 전국 평균은 3.39%다.
이와 함께 경북대병원은 지난 해 외래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처방률도 국립대병원
중 가장 높았다.
경북대병원의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55.12%로 전국 평균 46.10%
보다 10%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응급한 경우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세균감염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만 주사제나 항생제를 처방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10-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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