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에 의한 기도 감염이 폐 기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벤쿠버 브리티쉬 대학 T. R. Bai박사팀은 “경중증 천식을 지니고 있는
비흡연 환자들 93명을 통해 매해 폐기능 감소에 따른 천식 발생의 영향력에 대해
조사했다”며 “11년 동안 총 56명(60.2%)의 환자들이 최소 한번 이상의 심각한 천식
증상에 놓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병원 입원이 필요한 상태며 폐기능 표준 측정인 FEV1의 현저한
감소를 수반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사는 “폐기능의 쇠퇴는 일반적으로 빈번한 천식 증상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한다”며 “천식 발생과 관련된 기도 감염의 악화는 천식 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도의 구조적 변화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09-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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