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려 박사를 기리며
다가오는 24일은 성산(聖山) 장기려 박사의 열 한 번째 기일(忌日)이다. 하지만 과연 성산이 지금처럼 삭풍이 부는 시기에 만인으로부터 의사의 모범으로 칭송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 성산의 기일이 의사란 어떤 존재이며, 어디에서 보람을 찾아야 할지에 대해 의사들끼리 좀더 본질적으로 토론하는 계기가 되면 어떨까. |
다가오는 24일은 성산(聖山) 장기려 박사의 열 한 번째 기일(忌日)이다. 하지만 과연 성산이 지금처럼 삭풍이 부는 시기에 만인으로부터 의사의 모범으로 칭송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 성산의 기일이 의사란 어떤 존재이며, 어디에서 보람을 찾아야 할지에 대해 의사들끼리 좀더 본질적으로 토론하는 계기가 되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