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다면 의심해 보세요!


누구나 한번 쯤 일상 생활을 하다 어지럼증을 느낀적이 있을 텐데요. 피로가 쌓이거나 높은 곳을 올라갔을 때, 혹은 갑작스런 자극을 받을 경우 어지럼증이 생기곤 합니다. 문제는 어지럼증이 일상에서 쉽게 겪는 증상이다 보니 심각하게 생각하기 보단 괜찮아질 것이라고 혼자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생리적 어지럼증도 있지만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이석증, 메니에르병 같은 말초 신경계 질환이나 뇌졸중, 뇌종양 등 중추 신경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주변이 빠른 속도로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도는 듯한 느낌이 들면 현훈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마치 놀이공원에서 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를 탔을 때 느끼는 어지럼증과 유사한대요. 현훈증은 중추 신경계나 말초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83만 5000여명(2016년 기준)에 그칠 정도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경우는 매우 낮은 증상입니다.  하지만 두통이나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7명이 뇌질환자라는 한 대학병원의 연구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어지럼증이 있는데 ‘괜찬아지겠지’ 하며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기 보단 적극적으로 증상 개선을 위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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