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치사율 최대 2배, 일본은 새 변이 확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파력이 더 빠른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치사율도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의 10일(현지시간) 연구발표에 따르면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5만5천여 명 가운데 227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 사망자(141명)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이다.  치사율을 다른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할 때 30~10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로버트 챌런 박사(영국 엑시터대)는 “이번 연구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빠를 뿐 아니라 치사율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앞으로 심각한 위험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일본에서는  기존의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발 변이와는 다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새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 3일 기준 도쿄 등에서 394건 확인됐고,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도 2건이 드러났다. 새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영국, 남아공,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전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4-5%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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