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6

[사진=fizkes/gettyimagesbank]
코로나로 인해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이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로 가득 찬 해인 만큼 2021년의 새 출발을 손꼽아 기다린 사람들이 많다. 해가 바뀌면 상황이 훨씬 호전될 것을 기대했으나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국내외에서 여전히 암울한 소식이 쏟아진다.

바깥 세상이 불확실할 때일수록 잠시 일상을 멈추고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라인’에서는 행복 전문가인 미셸 왁스 씨의 조언으로 2021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6가지 팁을 소개했다. 왁스씨는 ‘아메리칸 해피니스 프로젝트’의 창시자로서 50개 주를 대상으로 행복을 연구했다.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1. 변화를 수용한다

왁스 씨는 삶에 대한 만족을 구성하는 요소로 ‘변화에의 적응’을 꼽는다. 인간은 ‘확실성’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갖고 있다. 기본적인 욕구이다. 2020년은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불투명한 상황에서 불안을 떨치는 방법은,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고 확신할 수 있는 것, 즉 우리 자신 및 우리의 사고방식에 초점을 맞추는 것.

그러므로 세상이 나아지기를 기다리는 대신, 올해는 내면에 집중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것은 곧 삶의 속도를 늦추고 일상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뜻한다. 인간관계에 집중하거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한다.

2. 통제권을 되찾는다

사람이든 상황이든 외부 요인은 우리의 통제력 밖에 있다. 왁스 씨에 의하면 50개 주에 걸친 연구에서, 행복은 선택이고, 항상 내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서 기댈 것이 아니라, 내적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3. 기대치를 관리한다

첫 번째 단계는 ‘기대’를 ‘감사’로 바꾸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과 일이 우리 기대에 부응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래서 기대는 종종 실망과 불안으로 이어진다.

대신 지금 이 순간 무엇을 감사할 수 있는지,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작은 일에도 의식적으로 기대치를 감사로 전환하면 마음을 리셋할 수 있다. 지난해 잃어버린 것을 생각하는 대신, 지금 나의 삶을 멋지게 만들어 주는 친구, 가족, 새로운 취미 등을 생각한다.

긍정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해서 ‘무조건 괜찮다’는 식으로 우기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때로는 자신이 느꼈던 부정적인 감정과 경험이 힘든 여건을 헤쳐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상황이 어려울수록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일상을 다시 포맷하고 복구하는 길이다.

4. 아침을 능동적으로 시작한다

하루를 능동적으로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작하는 습관을 들인다. 많은 사람들이 뉴스, 소셜 미디어, 이메일,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면서 일과를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외부 요인에 따라 그날 하루가 어떻게 전개될지 결정된다. 아침 첫 일과를 ‘대응’ 모드로 시작하면 생산성이 떨어진다. 페이스북과 함께 잠에서 깨는 대신, 자기 내면을 검색하는 쪽이 바람직하다.

왁스씨는 능동적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루틴을 추천한다. 먼저, 자는 동안 그리고 잠에서 깰 때까지 휴대전화는 비행기 모드로 유지한다. 아침에 일어난 뒤에는 스스로에게 3가지 질문을 던진다. ‘오늘은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오늘 내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생산성을 떨어트릴 수 있는 문제는 어떤 것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하루를 잘 보내기 위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등. 그 답을 적기 위해 일기를 쓴다.

5. 스트레스 요인을 관리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첫 단계는 기쁨과 행복을 고갈시키는 것과 그런 사람들에 대한 자각을 갖는 일이다. 우선 종이를 반으로 나눈 뒤 1번 칸에 삶에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 2번 칸에 그렇지 않는 것을 적는다. 목록 작성 후, 1번에 포함된 항목을 늘리고 2번에 포함된 항목을 줄이는 방법을 숙고한다.

스트레스 요소를 다 제거할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 받는 시간은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계속되는 코로나 뉴스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하루에 1시간 혹은 일주일에 1시간만 뉴스를 보는 식이다. 내 시간과 에너지를 통제할 수 없는 것보다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6. 감사하는 마음을 늘린다

감사의 힘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라. 누군가에게 자신이 얼마나 고마워하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말한 게 언제인가? 소소한 반성이 긴장과 스트레스가 있는 관계에 호의와 연결의 행복을 가져온다.

우리는 1분도 안되는 시간에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가족이든 선생님이든 옛 동료든 삶에 영향을 준 누군가를 떠올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편지, 이메일, 문자, 전화 등 뭐든 좋다. 핵심은 고마움을 표현할 때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는 점.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삶을 변화시켰는지를 상대와 공유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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