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 이루게 하는 의외의 식품 5

[사진=Lucia Kidernayova/gettyimagesbank]
카페인이 든 음료를 오후 늦게 혹은 밤에 마시면 잠을 방해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녁식사 후 무심코 먹는 간식 중에서도 잠을 잘 오지 않게 하는 것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숙면을 막는 뜻밖의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다크 초콜릿

건강을 생각하면, 디저트로 치즈 케이크보다 다크 초콜릿이 낫다. 다크 초콜릿에는 노화 방지에 기여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크 초콜릿에는 또한 카페인이 들었다.

이 때문에 커피와 마찬가지로 오후에는 다크 초콜릿을 삼가는 게 좋다. 대신 호두 몇 알에 체리주스를 마시는 게 좋다. 두 가지 모두 졸음을 부르고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이 풍부하다.

2. 치즈

치즈는 포화지방이 많아서 소화를 어렵게 한다. 따라서 한 번에 주사위 크기 두어 개, 또는 식빵만 한 슬라이스 한 장 정도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

하지만 보통은 그 이상을 섭취하기 쉽다. 잠자리에 들었다가 이유도 모르고 속이 쓰려 일어나 앉게 되는 까닭이다.

늦은 시간에는 치즈를 피하는 게 좋다. 유제품이 당긴다면 치즈보다는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면 된다.

3. 햄버거

소고기 패티에는 단백질과 포화지방이 잔뜩 들었다. 따라서 소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늦은 저녁을 먹는 날, 간단하게 햄버거를 고르기 쉽지만, 피해야 하는 이유다. 햄버거를 먹어야 할 상황이라면 닭고기 패티를 선택하면 된다.

4. 말차

가루 녹차를 말한다. 쿠키나 스무디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한 접시에 보통 설탕 30g이 들어 있다. 세계 보건 기구는 당분을 대략 하루 25g 이하로 섭취할 것 권고하고 있다.

설탕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한밤중에 배고파 깨게 될 위험이 있다. 게다가 말차에는 카페인도 들어 있다. 말차 스낵 대신 피스타치오를 먹도록 하자. 설탕과 카페인으로부터 안전하면서 항산화 성분, 단백질, 섬유질은 풍부하다.

5. 가공육

저녁으로 샌드위치를 먹으면, 소화도 쉽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상은 샌드위치에 든 햄 때문에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다.

나트륨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도 벌컥벌컥 들이켜게 된다. 자다가 깨서 화장실에 가야 하는 일이 생기는 까닭이다. 샌드위치가 당긴다면, 햄을 넣기보다는 단백질은 풍부하고 나트륨은 적은 땅콩버터를 발라 먹는 쪽이 낫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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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ㅎㅍㄱ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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