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속 피부암 예방… “몸에 난 점을 살펴라”

[사진=wavebreakmedia/shutterstock]

우리 몸 곳곳에는 점이 있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어떤 점은 피부암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목에 있던 점이 최근 들어 커진 걸 발견했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피부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점의 상태를 규칙적으로 체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점이 생기진 않았는지, 원래 있던 점이라면 크기나 색깔이 변하진 않았는지, 확인하라는 것. 피부암 중에도 치명적인 흑색종에 걸린 경우라 하더라도 일찍 발견한다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너 달에 한 번은 몸 곳곳을 자세히 들여다볼 것. 모양이 대칭적이지 않거나, 색깔이 균일하지 않은 점, 피부와의 경계가 불분명한 점은 없는지, 또한 전보다 눈에 띄게 커진 점이라거나 색깔이 두드러지게 변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새로 생긴 점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점이 생기는 것은 전적으로 정상적인 일이지만, 그 점이 원래 있던 점들과 비슷한 한에서만 그렇다.  만약 새로 생긴 점이 크기나 생김새에 있어 많이 다르다면, 의사에게 보이는 게 좋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진을 찍는 것이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매년 한 번씩 전신 촬영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건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다.

요즘 같은 땡볕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쓸 것. 모자를 쓰고 긴소매를 입는 것도 좋다.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나갈 때는 자외선B 차단 지수(SPF) 30 이상, 자외선A 차단 등급(PA) + 다섯 개짜리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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