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다리에 철심 5개..”다리 골절 시 응급처치 중요”

[사진=Africa Studio/shutterstock]

조혜련이 26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공연 중 다리가 부러졌던 기억을 떠올렸다. 방송인 조혜련은 이날 “지난 1월 ‘메노포즈’라는 작품에 참여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뮤지컬 마지막 날 객석이 꽉 차 기분이 좋았는데, 드레스 자락을 발로 밟아 다리가 부러졌다. 무대에서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질 못했다”고 했다.

조혜련은 이어 “4일 뒤에 수술을 받았는데 철심을 5개나 박았다. 제가 ‘통뼈’라고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았다”고 했다. 이후 조혜련은 3개월 간 치료에 집중하면서 공백기를 가졌다고 했다.

조혜련이 경험한 골절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누구나 겪을 수 있다. 우리 몸 속의 크고 작은뼈 200여 개는 근육과 힘줄로 서로 단단히 연결돼 뼈대를 이루고 있다. 뼈는 몸 속의 중요한 장기들을 보호하고, 혈액을 만들며,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골절은 뼈의 연속성이 완전히 또는 불완전하게 끊어진 상태이다. 골절이 발생하면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골절 의심 부위를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우선 부러진 뼈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해야 한다. 이는 가장 먼저 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조치이다.

부러진 뼈 끝은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골절 부위가 흔들리거나 꺾일 때 주위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을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부목으로 고정해야 한다.  부목 고정은 통증은 물론 지방 색전증 등 합병증을 줄인다. 또 환자를 옮기거나 병원에서 방사선을 촬영할 때 도움을 준다.

혈관도 손상된 골절, 구획 증후군이 발생했거나 척추 골절로 신경손상이 악화되는 경우엔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합병증도 조심해야 한다. 부러져 날카로운 뼈가 주변의 주요 혈관이나 신경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환자는 저림 또는 마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이를 의사에게 말해야 한다. 골절이 의심되면 증상을 제대로 얘기하고 합병증이 없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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