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 밀어붙이는 방법 5

[사진=TierneyMJ/shutterstock]
“난 의지가 약해. 난 원래 그래.”

변명과 함께 새해 결심을 벌써 포기했다고? 그러나 강철 같은 의지는 몇몇 사람에게만 허락된 재능이 아니다. 누구든 연습하면 갖게 되는 기술이다. 영국의 ‘가디언’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너 자신을 알라 = 금연이건 금주건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사람에게는 매순간이 유혹이다. 그리고 유혹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향적인 사람에게는 자기 안의 비전이나 아이디어가, 외향적인 사람에게는 타인의 인정 혹은 집단의 격려가 중요한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판단하라.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일지를 쓰면서 스스로의 진전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외향적인 사람이라면 같은 목표를 가진 이들과 한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 계획과 추동 = 어떤 일이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난 올해 소설을 쓸 거야” 친구들에게 선언하는 것으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건 아이디어일 뿐, 계획이 아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시에 일어나서 출근할 때까지 매일 원고지 두 장을 쓸 거야” 이게 계획이다.

계속 실천을 추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에 팔 굽혀 펴기 백 번을 하고 싶다면? 사방에 결심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라. 팔 굽혀 펴기를 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붙여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선택과 집중 = 목표가 너무 여럿이면 좌절하기 쉽다. 술을 끊고, 담배도 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매일 운동하고… 그렇게 계획을 세웠다 치자. 어느 날 방심해 술을 입에 대는 순간 “에라, 모르겠다” 무너지면서 담배도 물고 새벽까지 마시게 된다. 늦잠을 자고 운동까지 빼먹었으니 2019년은 이제 포기할 건가? 선택하고 집중하라. 사람은 한 번에 하나의 목표를 세울 때 가장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실수에서 배우기 = 잠깐 삐끗했다고 좌절해서는 안 된다. 어제 저녁 담배를 피웠다면, 금연은 실패했으니 이제 막 피우자가 아니라 어젠 왜 그랬는지 세심하게 반추해 볼 필요가 있다. ‘보름간 잘 참았는데, 어쩌다 그렇게 됐지? 동료들과 한잔 하면서 간만에 흥이 올랐어. 모두들 밖으로 나가기에 나도 따라 나갔지…’ 그리고 대책을 세우도록. 보다 분명하게 금연을 선언하고, 되도록 술자리는 피하는 식으로. 간단한 전략이지만 효과는 분명할 것이다.

◆ 긍정적인 생각 = 의지가 약하다고 자신을 탓하거나 비난하지 말 것.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대하고, 결과가 아니라 노력에 대해 상을 내려야 한다. 있던 습관을 없애는 것, 또 없던 습관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힘이 들고 때로 좌절하는 것도 당연하다. 장거리 주자의 마음을 갖자. 자포자기는 금물. 계속해서 의지를 북돋는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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